남녀 모두가 만족스러울 정도의 성생활을 할 수 있을 만큼의 발기가 충분히 되지 않거나 발기가 되더라도 음경의 강직도가 약해 성교가 불가능한 상태를 뜻하며,
이러한 경우가 전체 성생활 횟수의 25% 이상에서 발생하면 발기부전이라고 정의 합니다.
실제 남성들에게 흔한 증상이지만 성기능 장애라는 인식보다는 숨기려는 경향이 있어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고 이로 인해 치료를 어렵게 하거나 치료에 더 오랜시간이 걸리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경우 40대의 26.2%, 50대의 37.2%, 60대의 69.3%가 발기부전으로 고민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현대사회의 정신적 스트레스, 환경오염, 흡연, 사고, 불규칙한 식습관 등으로 그 수가 점차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발기부전은 크게 심인성 원인과 기질성 원인에 의한 발기부전으로 나눌 수 있으며 한가지 원인이 아닌 두가지 이상의 원인에 의해 발생하기도합니다.
정상적인 성인의 경우에도 스트레스나 피로 등으로 일시적인 발기 장애가 생길 수 있으나 발기부전 증상이 성관계에서 50% 이상 발생하거나 3개월 이상 지속 된다면 발기부전 검사를 받을 것을 권장합니다.
■ 심인성(정신적) 원인
우울증, 정서적 스트레스, 정신분열증, 불안장애, 성에 대한 도덕적 관념이 너무 강해 발생하는 죄의식, 심리적 불안감, 조루로 인한 자신감 상실 등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 기질성 원인
신경계 이상에 따른 원인과 혈관계 이상에 따른 원인 그리고 내분비계 이상에 따른 원인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만성질환 (당뇨병, 고혈압 등)
당뇨병은 발기부전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만성 질환입니다. 고혈압은 동맥경화와 동반되어 나타나기 쉽고 동맥경화가 음경으로 진행되면 발기부전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기타원인
스트레스, 과도한 흡연과 음주, 비만, 노화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외 약물로는 탈모치료제, 혈압강화제, 이뇨제, 신경안정제, 항우울제, 진정제, 디곡신(심장병치료제), 여성호르몬제제 등이 영향을 미칠수 있습니다.
발기부전의 근본적인 원인을 찾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검사와 심도 있는 여러가지 검사를 함께 받아야 합니다. 검사는 개인별 상황에 따라 남성호르몬검사, 내분비계검사, 혈관계검사, 신경계검사, 기타 발기부전에 영향을 끼치는 전신질환에 대한 검사등을 시행해야 합니다. 과거에는 발기부전 진단시 대부분 심인성으로 판단되었지만 최근에는 진단기술의 현격한 발전으로 이전에 심리적인 원인이라고 생각되었던 환자들에게서 기질적인 원인이 밝혀졌고, 정확하게 발기부전의 원인을 진단하여 치료하고 있습니다.
일반병력검사 |
약물복용, 수술병력, 정신질환, 내과질환, 사고장애 및 성생활에 대한 기초적인 검사를 진행합니다. |
음경외부검사 |
음경의 기형여부, 발기시각도, 음경의 모양 및 고환크기 등을 육안으로 검사합니다. |
특수검사 |
리지스캔 검사, 음경진동각 검사, 인공적 발기유발제검사, 남성호르몬 검사 |
위험인자와 원인 요소 교정 |
경구용 약물요법 |
음경해면체내 주사요법 |
음경보형물삽입술: 경구약물요법과 자가주사요법에 실패한 경우 시도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치료 방법입니다. 양측의 음경해면체내에 보형물을 삽입시켜 발기상태를 임의대로 만들어내는 것으로 비팽창형과 팽창형 2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